임찬규에게 막힌 한화 타선, 완봉패의 아쉬움
2025년 3월 2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는 0-4로 패하며 뼈아픈 완봉패를 당했다. LG의 베테랑 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단 2안타에 그친 한화 타선은 경기 내내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임찬규는 9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100개의 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반면 한화는 무기력했습니다. 루상에서의 움직임도 거의 없었습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임찬규의 유인구와 제구력에 철저히 봉쇄당한 날이었습니다....
엄상백, 한화 데뷔전서 4⅔이닝 2실점…LG 상대 약세 계속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마운드에 오른 엄상백이 데뷔전에서 준수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2025년 3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한 엄상백은 4⅔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구속은 151km를 찍었으며, 직구(40개), 체인지업(27개), 커브(10개), 커터(9개)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며 LG 타선을 상대했습니다.
1회부터 위기를 맞았지만 병살타로 위기를 넘긴 그는 3회 신민재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뒤 문성주의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을 내줬습니다. 이어 4회에는 문보경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대형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습니다. 이후에도 위기는 있었지만, 삼진과 뜬공 등으로 큰 추가 실점 없이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5회 2사 후 홍창기에게 사구를 허용한 뒤 교체됐고, 구원투수 이태양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엄상백의 실점은 2점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엄상백은 지난 시즌 종료 후 4년 총액 78억 원에 KT 위즈를 떠나 한화와 계약했으며, 이날 경기가 공식 데뷔전이었습니다. 그러나 LG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 5.44, 전년도 평균자책 8.44의 부진한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한화는 LG에 0-4로 패하며 개막 4경기에서 1승 3패로 주춤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엄상백 역시 팀 이적 후 첫 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다양한 구종과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며 향후 기대를 모았습니다.
개막 연패 탈출 실패… 팀 분위기 반전 필요
이날 패배로 한화 이글스는 시즌 초반부터 연패에 빠지며 기세를 꺾였다. 개막전 이후 좀처럼 타선과 마운드의 밸런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 전반의 분위기 전환이 시급해 보입니다. 젊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기용과 전략적인 타선 재배치 등, 감독진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이 없다면, 시즌 초반 어려운 흐름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개막 4연승과 관중 동원
이날 승리로 LG 트윈스는 개막 4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잠실야구장은 2만3750석이 전석 매진되며 구단 최초이자 2001년 이후 KBO리그 최초로 개막 4연전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공동7위 1승-3패-0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