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연입니다. 사자보다 호랑이가 강했네요!
KIA타이거즈가 7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28일 광주에서 37년만의 우승이기도 하거니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라는 이름으로는 첫 우승이기도 하죠,
5차전 만에 결과를 내겠다던 다짐대로 딱! 5차전만에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초반 선췻점을 내며 밝았던 삼성이 너무 빠르게 쉽고 어이없이 무너져 내려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KIA가 시즌 초반부터 1위를 놓치지 않고 이어와 우승까지도 예상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1. 한국시리즈 MVP :
기자단투표에서 99표 중 46표를 얻어 김선빈이 선정되었습니다.
(김태군은 아쉽게도 45표, 1표차이로 MVP가 되지 못했네요...)
그도 그럴것이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이(0.588) 17타수 10안타로 뛰어난 타격감을 보이며 우승에 큰 기여를 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말 작은 거인이었네요.
김선빈은 MVP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아자동차 the new EV6 GT-line (6천만원상당) 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2. 우승상금 :
포스트시즌 전체 관중수입에서 포스트시즌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순위에 따라 배분하게 됩니다.그리고 20%는 정규리그 그우승팀에게 우선 배분을 합니다. 이것또한 기아가 가지고 갖죠.
포스트시즌 경비가 40%제외하고
와일드카드경기부터 수익을 배분하게 되는데요,
올해 관중이 각 경기장마다 매진/매진/매진/,,,,세례인거 아시죠...?
해서 정리하자면 (※괄호안의 숫자는 순이익을 의미합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팀 : 3%(2.4%)
준플레이오프 패배팀 : 9%(7.2%)
플레이오프 패배팀 : 14%(11.2%)
준우승팀 : 24% (19.2%)
한국시리즈 우승팀 : 50%(40%)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 PS에서는 16경기가 치뤄졌고, 35만 3천 550명의 관중을 모았습니다.
입장권 수입으로만 KBO가 벌인 금액은 146억원입니다.
역대 최고금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해서 KIA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17억 5천만원을 우선 받고,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나머지 50%인 35억을 더 받게 됩니다.
여기에 모(母)기업에서 주는 보너슬 더 받게 됩니다.
KBO와 10개 구단의 보너스 규정에 모기업은 야구단이 받는 전체 배당금의 최대 50%를 우승 보너스로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상한선만큼 보너스를 준다면 최대 26억2천5백만원을 더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괄호는 확정이 아니니.. 그럴 수 있다~ 정도로만 예상하세요. 이거 안받아도 이미 52억5천만원은 확정이네요!
봄의 시작부터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언제 올지 몰랐던 가을이 선수님들과 관련자분들 덕에 지겹지 않게 보냈습니다.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승 축하드립니다!!
푹~ 쉬시고 내년엔 저희 한화가 가을시리즈 가도록 계속 푹~ 쉬어주세요!!!^^
지금까지 연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