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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24년 만의 기적… 7연승과 선발진 전승의 주간

by 연연입니다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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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한화 이글스는 리그의 흐름을 뒤집는 놀라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한화는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7경기 모두 선발 투수가 승리 투수가 된 것!!, 이건 구단 역사상 2001년 이후 무려 24년 만의 대기록입니다.

연승의 중심엔 막강한 선발진이 있었습니다. 외

국인 투수 코디 폰세는 SSG전과 NC전에서 모두 7이닝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25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팬들 사이에선 이미 ‘에이스’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입니다. 문동주는 키움전에서 6이닝 무실점, NC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고, 라이언 와이스는 SSG전에서 6이닝 2실점 10탈삼진으로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류현진은 SSG전에서 5⅓이닝 2실점으로 노련함을 선보이며 흐름을 이었습니다.

타선에서도 든든한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중심타자인 노시환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33,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반등했고,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12경기 연속 안타로 꾸준함을 증명했습니다. 문현빈은 생일 경기에서 4타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팀 성적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4월 중순만 해도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팀은 연승 기간 동안 14승 11패, 리그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1점대 후반으로 떨어졌고, 팀 타율도 0.323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최근 대결한 상대팀들이 부상이나 전력 누수로 완전한 전력을 갖추지 못한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또한 선발진이 워낙 잘 던져서 불펜의 역할이 다소 적었고, 이는 향후 접전 상황에서 검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 팬이라면 지금의 이 흐름이 마냥 좋기만 합니다. 매 경기 끝나고 하이라이트를 돌려보는 행복, 하루하루 기대되는 선발 투수의 이름, 중심타자의 뜨거운 방망이. 이건 단순한 반짝 상승세가 아닌, 팀 전체가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025년 봄, 한화 이글스는 확실히 다른것 같습니다.
이제는 “봄한화”가 아닌 “봄부터 강한 한화”를 말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 이 기세를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싶지만 오늘까지는 즐겨보렵니다~~

왜 잘하는데도 매번 불안한지...

 

>> 정리해볼게요<<

📅 4월 13일~20일: 7연승, 7선발승, 한화 역사에 남을 주간

  • 4월 13일 키움전 – 문동주의 6이닝 무실점 호투!
  • 4월 15~17일 SSG전 – 와이스, 류현진, 폰세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 믿음직한 3연전 쓸어담기!
  • 4월 18~20일 NC전 – 연승 마침표는 또 다시 폰세! 이 형 요즘 미쳤다!

이 모든 경기에서 선발 투수 전원 승리, 구단 역사상 24년 만의 대기록!
팬으로서 이 기록을 실시간으로 보는 이 감동, 말로 다 못해요.


🎯 잘한 점은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 1. 선발진, 이게 바로 ‘왕조의 시작’ 느낌

  • 폰세: 7이닝 무실점 2경기 연속! 25K라니, 이건 거의 사이영상급.
  • 문동주: 점점 더 성숙해지는 에이스 후보. 무실점 퍼포먼스는 기본.
  • 와이스: SSG전에서 삼진 10개, 팬들 마음속엔 벌써 ‘믿을맨’.
  • 류현진: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 5⅓이닝 2실점으로 ‘위기관리 능력’ 보여줌.

⚾ 2. 타선, 한 방도 되고, 잇는 것도 된다

  • 노시환: 요즘은 그냥 ‘노시황’입니다. 5홈런에 10타점이라니!
  • 문현빈: 생일날 홈런 포함 4타점 폭발. 그날 울컥한 팬들 많았을 듯.
  • 플로리얼: 12경기 연속 안타. 외국인 타자 걱정 끝!

🧩 3. 팀 밸런스 = 우승 후보 팀 느낌

  • 투수 ERA 1.98 / 팀 타율 0.323
  • 이 정도면 투타 완전체, 누구랑 붙어도 질 것 같지 않아요!

🧱 부족한 점도 살짝 짚자면...

  • 최근 7경기 상대 팀 전력이 다소 약화된 건 사실이에요.
    (키움, SSG, NC – 부상 & 슬럼프 타자 많았죠)
  • 불펜 검증은 앞으로 중요할 듯.
    선발이 워낙 길게 던지니까 불펜이 편했지만, 빡센 경기 오면 어떻게 될지...

📈 기록 요약 – 한화, 지금 ‘역사’ 쓰고 있다

  • 7연승 (2021년 이후 최장)
  • 7연속 선발승 (2001년 이후 처음)
  • 노시환 홈런 선두
  • 리그 2위 도약
  • 10경기 9승 1패, 이게 진짜 한화 맞나요?

🔥 팬의 눈으로 본 한화의 지금

매년 봄마다 “그래, 올해는 다르겠지” 했던 우리 팬들.
올해는 정말... 뭔가 다릅니다.
'진짜 한화의 봄’이 왔어요.

폰세의 완성도 높은 피칭, 문동주의 성장, 노시환의 무게감, 그리고 플로리얼까지...
이 팀은 단순한 반짝이 아니라, '진짜 승리하는 팀'의 냄새가 납니다.

🛠 한화 이글스, 보완이 필요한 부분

1. 🔄 불펜진의 안정성 확보

  • 최근 7연승 동안 선발 투수들이 길게 끌고 가며 불펜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습니다.
  • 이는 단기적으로는 좋지만, 시즌 후반이나 접전 경기, 선발이 무너지는 상황에선 불펜의 경쟁력과 실전 감각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정우람, 김서현, 박상원 등 핵심 불펜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불펜의 감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2. 📉 중위권 이하 팀 상대 강세 → 상위권 팀과의 검증 필요

  • 최근 연승은 키움, SSG, NC를 상대로 달성했는데, 이들 팀은 모두 4월 중순 기준 하위권 혹은 중위권 팀입니다.
  • 특히 NC와 SSG는 주축 타자들의 부상 공백이 있었고, 키움은 시즌 초반부터 투타 밸런스가 좋지 않았습니다.
  • 향후 LG, KIA, 삼성 등 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에서 진짜 전력을 시험받게 될 것입니다.

3. 💥 타선의 집중력 편차

  • 중심타선(노시환, 플로리얼 등)은 확실히 살아났지만, 하위타선의 활약은 아직 들쭉날쭉한 편입니다.
  • 찬스를 이어가는 연쇄 타격력이 더 탄탄해질 필요가 있으며, 좌완 상대 타율 등 일부 특정 조건에서의 약점도 보완해야 합니다.
  • 또, 병살타나 번트 실패 등 세밀한 경기 운영에서의 아쉬움도 여전히 보입니다.

4. 🧠 주자 주루 플레이 및 작전 완성도

  • 최근 경기 중 몇 차례 주루사타이밍 미스로 인해 기회를 놓치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 이는 큰 경기에서 치명적인 흐름 단절을 불러올 수 있어, 집중력과 작전 수행력의 세밀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5. 🩺 선발진 혹사 방지 및 체력 관리

  • 현재 선발 투수들이 긴 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시즌은 장기전입니다.
  • 문동주, 폰세, 와이스, 류현진 모두 부상 이력이나 체력 관리를 고려해야 할 대상이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 관리 및 중간 휴식, 장기적 플랜이 필요합니다.

✨ 총평: 지금이 시작일 뿐, 완성형 팀으로 나아가려면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진짜 강팀"의 모습을 향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위기를 견딜 수 있는 저력을 기르지 않으면
연승 흐름이 꺾일 경우 흔들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냉정한 자기 점검이 필요한 순간.
팬들도 단기 결과에만 취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팀 운영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는 과정,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필요하다면 향후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 예상 분석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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